7번 아이언 비거리 150M? 차라리 135M가 더 효율적이다

캐리 145m, 런 5m 와 캐리 135m, 런 15m 중 어떤 것이 더 유리할까요? 똑같은 비거리라면 당연히 런이 짧은 것이 유리합니다.

하지만 런이 짧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런이 짧다는 것은 공이 착지 후 덜 굴러간다는 뜻입니다. 즉, 그린에 공을 떨어뜨렸을 때 공이 멈추는 지점을 정확히 예측하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런이 짧은 경우 그린 주변에 벙커나 해저드가 있을 때 공이 벙커나 해저드에 빠질 위험이 더 높아집니다. 반대로 런이 길면 그린 주변에 벙커나 해저드가 있어도 공이 벙커나 해저드에 빠질 위험이 줄어듭니다.

결론적으로, 런이 짧은 것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고, 런이 긴 것이 무조건 나쁜 것도 아닙니다.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과 코스의 상황에 맞게 런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7번 아이언으로 150m를 치는 것보다 135m를 치는 것이 더 유리할 수도 있다는 말은, 150m를 치려고 무리하게 스윙을 하다가 슬라이스나 훅이 발생할 위험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135m를 치는 것이 더 안정적인 샷을 만들어낼 수 있으며, 그린에 공을 떨어뜨렸을 때 공이 멈추는 지점을 예측하기 쉬워집니다.

결론적으로, 7번 아이언으로 150m를 치는 것이 목표라면 135m를 치더라도 안정적인 샷을 만들어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