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전 호불호 갈렸던 레드데드리뎀션2 주인공, 지금은 어떻게 평가될까?

레드 데드 리뎀션 2가 출시되기 전, 많은 팬들은 새로운 주인공 아서 모건의 등장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특히 전작의 주인공 존 마스턴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에 익숙해져 있던 팬들에게는 아서 모건의 거친 외모와 묵직한 분위기가 다소 생소하게 느껴졌을 수도 있습니다. 존 마스턴의 날렵한 체격과 달리 아서 모건은 듬직하고 푸짐한 체격을 가졌습니다. 게임 플레이 중 아서 모건의 넓은 어깨와 탄탄한 몸을 보다가 존 마스턴을 보면 다소 빈약해 보일 수도 있지만, 이는 두 캐릭터의 개성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요소이기도 합니다.

아서 모건은 존 마스턴과는 다른 매력을 가진 인물입니다. 존 마스턴이 냉정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인물이라면 아서 모건은 더욱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캐릭터입니다. 그는 과거의 잘못을 후회하며 갱스터 생활을 청산하려고 노력하지만, 동시에 잔혹한 현실 속에서 끊임없이 갈등하고 고뇌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아서 모건의 복잡한 내면은 플레이어들에게 더욱 깊은 감동과 공감을 선사합니다. 아서 모건은 존 마스턴과는 다른 매력을 가진 인물이지만, 레드 데드 리뎀션 2의 세계를 더욱 풍성하고 매력적으로 만들어 주는 중요한 존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