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낭염에 브라질리언 왁싱, 좋을까 나쁠까?

여름이 다가오면서 매끈한 피부를 위해 제모를 고민하는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특히 브라질리언 왁싱은 깔끔하고 시원한 느낌을 주지만, 모낭염에 대한 걱정 때문에 망설이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모낭염은 모낭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털이 자라는 부위에 붉은 좁쌀 같은 뾰루지가 생기거나, 가려움증, 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어요. 모낭염은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 감염이나 면도, 왁싱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데요, 브라질리언 왁싱은 모낭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모낭염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사실!

하지만 브라질리언 왁싱이 모낭염의 주범이라고 단정 짓기는 어려워요. 모낭염은 개인의 피부 상태, 제모 방법, 관리 등 여러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브라질리언 왁싱을 통해 모낭염이 발생했다면, 제모 후 관리를 철저히 해주는 것이 중요해요.

모낭염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들을 참고해 보세요.

왁싱 전후 깨끗하게 샤워하고 피부를 건조시켜주세요.
왁싱 후피부에 보습을 충분히 해주세요.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에는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어주세요.
모낭염이 발생했을 경우, 손으로 짜거나 긁지 말고 피부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으세요.

브라질리언 왁싱은 모낭염 발생 위험이 높은 편이지만, 제대로 관리한다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모낭염에 대한 걱정 때문에 브라질리언 왁싱을 망설이고 있다면,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죠?